여름철 전기값 절약하는 10가지 실전 꿀팁

날씨가 더워질수록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전기요금입니다. 특히 외출이 잦은 직장인이나 자취생, 맞벌이 부부들은 집을 비운 시간이 많음에도 전기요금이 오르는 것을 체감하게 되죠. 오늘은 실제로 효과 있는 여름철 전기세 절약 꿀팁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에어컨 온도는 26도, 선풍기와 함께 사용

에어컨을 켤 때는 설정 온도를 26도로 유지하고,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율이 크게 올라가면서 소비 전력은 낮출 수 있습니다.

짧은 외출이라면 에어컨을 완전히 끄기보다 절전 모드나 ‘외출 모드’를 이용하는 것이 전력 소모를 줄이는 데 더 효율적입니다.

냉장고를 꽉 채우거나 너무 비워두면 오히려 전력 소모량이 증가합니다. 70~80% 채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TV,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등 대기전력을 소모하는 제품의 플러그는 사용 후 반드시 뽑아두세요.

형광등보다 LED 조명은 전력 소모가 훨씬 적고 수명도 길어 장기적으로 훨씬 경제적입니다.

햇빛이 집 안으로 바로 들어오지 않도록 단열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활용하면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심야 시간대에 전기 요금이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 중이라면 세탁기, 건조기는 밤 시간대에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집 전체를 시원하게 하기보다는 사용하는 공간만 집중 냉방하세요. 문을 닫고 커튼을 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입니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하면 냉방 효율이 높아지고 전력 소모가 줄어듭니다.

에어컨 실외기를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면 냉방 효율이 5~10% 향상되고 전력 사용량도 줄어듭니다.

Q1. 에어컨을 계속 켜두는 것이 더 낫나요?: A1. 짧은 외출이라면 계속 켜두는 것이 오히려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완전 재가동 시 더 많은 전력이 소모됩니다.
Q2. 전기세 폭탄 막는 가장 효과적인 한 가지는?: A2. 냉방 온도를 26도로 유지하고 선풍기와 병행 사용하는 것이 냉방 효율과 절약을 동시에 잡는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