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할인율·페이백 혜택까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는 특별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시민들의 명절 지출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할인율이 7%로 상향되고, 일부 자치구에서는 페이백 혜택까지 제공돼 최대 12% 절약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9월 발행 일정, 구매 방법, 사용처, 결제 팁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발행 규모와 할인율
서울시는 이번 추석 맞이 상품권을 총 2,755억 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기본 할인율은 기존 5%에서 7%로 올랐습니다. 예를 들어 50만 원 구매 시 평소에는 25,000원 절약이었지만, 이번에는 35,00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생활비, 학원비, 병원비 등 실질적 체감 효과가 크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치구별 페이백 혜택
기본 할인 외에 일부 자치구는 페이백 제도를 운영합니다. 결제액의 일부를 다시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자치구 구분 | 페이백 비율 |
---|---|
중구 | 2% |
용산·성북·동작·관악 | 3% |
강남·서대문·구로·양천 | 5% |
최대 12% 혜택을 볼 수 있어 생활 반경에 맞는 자치구를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발행 일정
상품권 발행은 9월 16일~18일, 자치구별 날짜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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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종로, 용산, 중랑, 관악, 동대문, 동작, 서초, 성북,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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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강북, 도봉, 마포, 성동, 노원, 강동, 송파, 강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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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금천, 은평, 강남, 광진, 서대문, 양천, 구로
모두 오전 9시에 발행을 시작하며, 조기 매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발행 전날 앱 로그인과 결제수단 등록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 방법과 한도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만 가능합니다. 올해부터 네이버페이머니 결제도 지원돼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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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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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보유 한도 1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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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도 월 150만 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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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기한: 구매일로부터 5년
부분 환불 시 권면가의 60% 이상 사용해야 나머지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처와 제한 업종
서울사랑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음식점, 카페, 병원, 학원, 약국, 전통시장, 미용실, 편의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쓸 수 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연매출 30억 원 이상 학원, 귀금속 매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는 소상공인 지원 목적을 반영한 제한입니다.
결제 방식과 활용 팁
결제는 QR·바코드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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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QR코드를 앱으로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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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서 생성한 QR·바코드를 가맹점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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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과 연동된 비대면 결제
활용 팁으로는 생활 반경이 여러 자치구에 걸쳐 있다면 페이백 비율이 높은 자치구 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금액을 쓰더라도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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