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위 갔던 종목인데..." 고점에서 -80% 된 국내주식 한때 코스닥 시총 1위까지 올라갔던 종목이 있어요. 그 당시만 해도 2차전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던 종목 중 하나였죠. 그런데 지금 차트를 다시 보면 분위기가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바로 에코프로비엠 입니다.

이 대목에서 확인할 내용은 무엇일까?
코스닥 시총 1위까지 올라갔던 종목이에요 에코프로비엠은 2022년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어요. 당시만 해도 2차전지 대표 성장주라는 이미지가 굉장히 강했죠.
특히 2023년에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을 빼고 국내 주식시장을 이야기하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주식을 평소 잘 안 하던 사람들도 종목 이름 정도는 알고 있을 만큼 관심이 몰렸고요. 저도 그때를 생각해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관련 뉴스가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 보면 과열이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만, 당시 분위기 안에서는 정말 계속 갈 것처럼 느껴졌을 것 같아요.

이어지는 이야기에는 무엇이 담겼을까?
58만원 넘었던 주가가 지금은 12만원대예요 에코프로비엠은 2023년 7월 장중 58만4천원 까지 올라갔어요.
그런데 2026년 10월 8일 종가는 12만8,800원 입니다. 고점과 단순 비교하면 약 -78% 예요.
고점 부근에서 100만원을 투자했다고 단순 계산하면 지금 약 22만원 정도가 남는 수준이죠.
시총 1위까지 올라갔던 종목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낙폭이 더 크게 느껴지죠... 개인적으로 이런 종목이 오히려 더 무섭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위험해 보였던 소형주가 아니라 당시 시장 에서 가장 뜨거웠던 대표 성장주였으니까요.
2차전지 열풍 자체가 정말 강했던 시기였죠 당시에는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질 거라는 기대가 정말 컸어요.

배터리와 주행에서 확인할 내용은?
전기차가 늘어나면 배터리 수요가 늘고, 결국 양극재 기업들도 계속 성장할 거라는 논리가 시장을 지배했죠.
여기에 당시 배터리 아저씨 로 많이 알려졌던 박순혁 작가가 에코프로비엠을 포함한 2차전지 종목들을 꾸준히 언급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훨씬 커졌고요.
출처: '삼프로TV' 유튜브 (배터리아저씨) 저도 그 시기에는 주식 커뮤니티만 들 어가도 2차전지 이야기가 정말 많이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문제는 산업 성장 기대보다 주가가 훨씬 빠르게 올라갔다는 점이에요. 좋은 산업이라는 것과 지금 주가가 싼지는 또 완전히 다른 이야기니까요.
결국 실적이 주가를 따라가지 못했어요 이후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배터리 업황도 식었고,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양극재 판매가격까지 내려가면서 실적 부담이 커졌죠.

기록의 배경은 무엇일까?
에코프로비엠도 2024년 들어 실적이 크게 흔들렸고 일부 분기에는 영업손실까지 기록했어요.
주가는 미래를 먼저 본다고 하지만 그 미래를 너무 멀리까지 당겨서 반영하면 조정도 그만큼 크게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이 종목을 보면 회사가 갑자기 망가졌다기보다 시장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졌던 영향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회사가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고점에서 78% 내려왔다고 해서 에코프로비엠이라는 회사 자체가 끝났다고 보는 것도 무리예요.
이후 다시 흑자로 돌아서는 흐름도 나왔고, 전기차뿐 아니라 ESS용 소재 시장도 계속 확대 하고 있죠.
그래서 지금은 2023년처럼 기대감만으로 평가받던 시기보다는 실제 실적과 수주를 다시 확인하는 구간에 더 가까워 보여요.

수익에 관해 어떤 내용이 나왔을까?
시총 1위도 고점 매수는 버티기 힘들었어요 지나고 난 차트를 보면 고점이 너무 선명해 보여요.
하지만 실제 당시에는 계속 오르는 종목을 안 사고 버티는 것도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주변에서는 수익 인증이 계속 나오고, 2차전지 산업 전망은 계속 좋게 나오고, 주가도 빠르게 올라갔으니까요.
그래서 에코프로비엠을 보면 단순히 많이 빠진 종목이라는 생각보다 좋은 회사와 좋은 매수가격은 완전히 다른 문제 라는 생각이 들죠.
시총 1위라고 안전한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반드시 싸게 산 것도 아니죠.
결국 주식에서는 어떤 회사를 사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에 사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 사례 인 것 같아요.

- 코스닥 시총 1위까지 올라갔던 종목이에요 에코프로비엠은 2022년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어요.
- 58만원 넘었던 주가가 지금은 12만원대예요 에코프로비엠은 2023년 7월 장중 58만4천원 까지 올라갔어요.
- 전기차가 늘어나면 배터리 수요가 늘고, 결국 양극재 기업들도 계속 성장할 거라는 논리가 시장을 지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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