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관련주 TOP 5 '개미들 곡소리 날 때' 오히려 쓸어 담아볼까? 한때 주식시장 최고의 인기 종목이었던 2차전지 관련주가 이제는 투자자들의 애물단지처럼 취급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한다는 기대에 매수했는데, 주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의 배경은 무엇일까?
특히 중소형 2차전지 종목은 대형주보다 주가 변동이 심해 투자자들의 속이 더 타들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시기에 오히려 중소형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무서워서 팔아버린 종목 가운데 업황이 회복되면 생각보다 빠르게 살아날 기업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무턱대고 매수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LG에너지솔루션이나 삼성SDI 같은 대형주를 제외하고, 코스닥 중소형 2차전지 관련주 5곳을 살펴보겠습니다. 2차전지, 정말 끝난 산업일까?
전기차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배터리 업체들도 설비투자를 늦추기 시작했습니다.
그 여파는 중소형 장비업체와 소재업체로 이어졌습니다. 문제는 이 기업들의 실적이 배터리 업체의 투자 계획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 업체들이 다시 공장을 증설하고 생산량을 늘리기 시작한다면 장비와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의 실적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배터리와 주행의 배경은 무엇일까?
하지만 모든 종목이 함께 살아나는 것은 아닙니다.
2차전지 관련주 TOP 5 종목 주요 사업 기대 요인 피엔티 배터리 전극공정 장비 설비투자 재개 윤성에프앤씨 배터리 믹싱 장비 신규 수주 확대 제이오 CNT 도전재 LFP 소재 시장 진출 나노신소재 CNT 도전재 실리콘 음극재 확대 대주전자재료 실리콘 음극재 고성능 배터리 수요 이 다섯 기업은 모두 코스닥 상장사입니다.
다만 시가총액과 사업 규모에는 차이가 있으며, 단순히 가장 많이 하락한 순서로 선정한 것은 아닙니다. 피엔티, 수주는 있는데 왜 답답할까?
피엔티는 배터리를 만드는 과정에 필요한 전극공정 장비를 생산합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실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9월에는 약 445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약 37억원에 그쳤습니다.
수주가 있다고 바로 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오히려 이 차이가 궁금합니다.
확보한 주문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기 시작한다면 기업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무엇일까?
윤성에프앤씨, 숫자가 달라지고 있다 윤성에프앤씨도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지난 10월 7일 미국 지역에 공급하는 약 482억원 규모의 2차전지 믹싱시스템 계약을 공시했습니다. 최근 연매출의 약 48%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중소형 기업에는 결코 작은 계약이 아닙니다.
다만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 이어지는 만큼 482억원이 당장 올해 실적에 모두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주 발표보다 실제 이익이 얼마나 남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이오와 나노신소재, 소재주의 반격? 두 기업은 CNT라는 소재와 연결돼 있습니다.
CNT는 배터리 내부에서 전기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는 도전재에 활용됩니다. 제이오는 기존 CNT 사업을 넘어 LFP 배터리용 분산제 사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나노신소재는 실리콘 음극재에 활용되는 CNT 도전재가 관심 분야입니다. 실리콘 음극재 사용이 늘어나면 관련 도전재 수요도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터리와 주행에서 확인할 내용은?
다만 기술이 좋다고 주문이 당장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배터리 양산에 적용되는 속도가 생각보다 느릴 수 있다는 점은 조심해야겠습니다.
대주전자재료, 조금 다른 성장 가능성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 음극재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흥미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실리콘 음극재 매출은 약 120억원이었지만, MLCC와 칩부품 등에 사용하는 도전재료 사업이 회사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배터리 업황이 좋지 않더라도 다른 사업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물론 실리콘 음극재에 대한 높은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면 투자 부담은 남습니다.
지금 쓸어 담아도 될까? 개인적으로 이번 다섯 종목 가운데 먼저 관심이 가는 기업은 피엔티와 윤성에프앤씨입니다.
두 기업 모두 신규 수주라는 확인 가능한 변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노신소재와 제이오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의 성장 가능성을, 대주전자재료는 사업 다각화와 실적 개선 여부를 보고 싶습니다.

이 대목에서 확인할 내용은 무엇일까?
그렇다고 지금 당장 다섯 종목을 모두 매수할 생각은 없습니다. 개미들 곡소리가 난다고 반드시 바닥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소형주는 상승할 때 빠르지만, 실적이 나빠지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주가가 얼마나 떨어졌는지보다 신규 수주가 실제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이어지는지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남들이 포기할 때 기회를 찾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그 기회가 살아남을 기업에 있는지부터 따져봐야겠습니다. 같이보면 좋은 글! 저점일때 잡아?말아?
코스닥 '반도체관련주' TOP 5 저점일때 잡아?말아? 코스닥 '반도체관련주' TOP 5 주식이라는 게 참 어렵습니다.
주가가 오...

- 특히 중소형 2차전지 종목은 대형주보다 주가 변동이 심해 투자자들의 속이 더 타들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 하지만 모든 종목이 함께 살아나는 것은 아닙니다.
- 윤성에프앤씨, 숫자가 달라지고 있다 윤성에프앤씨도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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