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살 전업주부 아내가 남편 몰래 쿠팡 배송 일을 시작했다. 아이들 등교시키고 오전 9시부터 1시까지다. 차는 10년 된 경차 한 대였다. 물류센터에서 상자를 받아 동네 아파트 단지를 돌았다. 남편에게 말하지 않은 이유는 하나였다. 집에 있는 사람이 무슨 일이냐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

세금에서 확인할 부분은 무엇일까?
그러면 첫 달 아내 통장에 찍힌 돈은 얼마인가. 상자 하나에 1,000원 안팎이다. 하루 60개를 돌리면 6만원, 한 달 20일이면 120만원이다.
3.3퍼센트 세금을 떼고 116만원이 들어왔다. 기름값 18만원을 빼면 98만원이 손에 남았다. 결혼하고 처음 자기 손으로 번 돈이었다.

이 대목에서 확인할 내용은 무엇일까?
아내는 그 돈으로 자기 이름 통장을 하나 만들었다. 그런데 아내가 첫 달에 놀란 건 116만원이 아니었다. 엘리베이터 없는 빌라 4층을 하루에 10번 넘게 오르내렸다.
2주째부터는 매일 무릎에 파스를 붙였다. 남편이 회사에서 버는 하루 일당이 어떤 무게인지 처음 알았다고 했다.

피부 관리에서 확인할 내용은?
문제는 이 돈이 1년 쌓이면 남편 회사 건강보험에서 빠진다는 것이다. 사업자등록 없이 버는 돈은 1년에 500만원을 넘으면 피부양자에서 빠진다.
116만원에 12개월을 곱하면 1,392만원이다. 경비를 빼도 500만원은 훌쩍 넘는다. 지역가입자가 되면 건강보험료가 한 달 10만원 안팎 따로 나간다.
피부 관리 방법은 어떻게 소개됐을까?
남편 몰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게 된다. 다만 피부양자로 남으면서 일할 수 있는 길이 하나 있다. 1년에 500만원 안쪽으로 맞추는 것이다.
한 달 40만원쯤, 주 2일만 나가면 된다. 아내는 3개월째 되는 날 남편에게 털어놨다. 남편은 한참 말이 없다가 주말 이틀은 자기가 아이들을 보겠다고 했다.
이어지는 이야기에는 무엇이 담겼을까?
두 사람은 계산 끝에 주 5일을 계속하기로 했다. 건강보험료 10만원을 내도 한 달 88만원이 남기 때문이다.
남편 몰래 부업을 고민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글을 전해주면 된다. 부업은 몰래 시작해도 건강보험료는 몰래 나가지 않는다.
부업은 첫 달 번 돈보다 1년 합계부터 정해야 오래 간다.
- 그러면 첫 달 아내 통장에 찍힌 돈은 얼마인가.
- 아내는 그 돈으로 자기 이름 통장을 하나 만들었다.
- 문제는 이 돈이 1년 쌓이면 남편 회사 건강보험에서 빠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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