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은 16만 5천명 늘었다, 화요일 물가가 높게 나오면 왜 부담이될까|사람들이 걸린 대목은?

핵심 내용

목요일에 5.52% 급락한 나스닥이 금요일에 1.09% 올랐습니다. 미국주식 계좌를 보는 마음은 조금 편해졌지만, 숫자를 다시 보니 급락 때 잃은 지수 포인트의 약 19%를 되찾은 정도였습니다. S&P500도 금요일에는 0.3% 올랐지만, 한 주로 보면 2.7% 하락했습니다.

미국 고용은 16만 5천명 늘었다, 화요일 물가가 높게 나오면 왜 부담이될까|사람들이 걸린 대목은?

공개된 내용의 배경은 무엇일까?

이미 하락이 꽤 크게 진행되어서 원금회복을 하려면 시간과 꾸준한 상승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저는 이번 주 미국 증시가 금요일 반등을 이어 곧장 급락 전 수준을 회복하기보다, 화요일 물가 발표를 전후로 한 번 더 흔들릴 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고용이 버티는 건 기업 매출에 좋은 소식인데, 물가까지 높으면 연준이 금리를 더 올려도 경기가 버틸 것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나스닥 1달 간의 흐름 고용 16만 5천명 증가 미 노동국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일자리는 16만 5천 개 늘었고, 실업률은 4.1%였습니다.

민간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 대비 0.4% 올랐습니다. 저는 8~9월 일자리 증가 폭도 합계 8만 4천 개 상향 수정됐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공개된 내용의 배경은 무엇일까?

금리와 이자에서 확인할 내용은?

10월 한 달만 좋았다고 보기엔 앞선 숫자도 함께 나아졌습니다. 문제는 주식과 채권이 이 숫자를 다르게 읽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일자리가 늘면 가계 소비와 기업 매출을 지탱할 수 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릴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금요일에 나스닥이 반등하는 동안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4.46%에서 4.51%로, 10년물은 4.84%에서 4.86%로 올랐습니다.

주가는 올랐지만 금리 부담도 함께 커진 날이었습니다.

화요일에는 CPI가 얼마나 올랐는지보다 어디서 올랐는지가 중요하다 출처: 뉴시스, 9월까지의 CPI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월 10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한국시간에 발표됩니다.

금리는 어떻게 설명됐을까?

해외시장의 조사에서 전체 CPI의 전월 대비 예상치는 +0.3%입니다. 11월 6일 당시 시장이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이미 80% 넘게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예상에 가까운 숫자가 나오면 추가 충격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제가 더 신경 쓰는 건 식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 CPI입니다.

9월에는 휘발유가 전월 대비 9.1% 올라 전체 CPI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설명했습니다. 같은 달 근원 CPI는 +0.3%였습니다.

이번에 전체 물가가 높아도 에너지에 상승분이 몰렸다면 해석은 달라집니다.

반대로 근원 CPI까지 9월보다 빨라지면, 물가 압력이 여러 품목에 번지고 있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이 기술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용이 버티는 상황이라 연준이 긴축을 이어갈 근거도 강해집니다. (개인견해) 내 전망은 나스닥의 빠른 회복보다 한 번 더 흔들리는 쪽.

AI와 반도체의 장기 성장에 대한 제 생각은 그대로입니다.

다만 앞으로 벌 이익에 기대 주가가 오른 기업일수록, 금리가 오르면 그 미래 이익에 지금 얼마를 지불할지 다시 계산하게 됩니다.

설비를 늘리기 위해 돈을 빌려야 하는 기업이라면 실제 이자 부담까지 커집니다.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를 웃돌고 10년물 금리가 다시 4.9% 위로 올라선다면, 금요일 반등분을 되돌릴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반대로 근원 물가가 9월보다 둔화하고 10년물 금리도 금요일의 4.86% 아래로 내려가면, 반등이 이어질 근거가 생깁니다.

금리의 배경은 무엇일까?

4.9%는 특별한 저항선이 아니라, 이번 주 초 국채금리가 거래됐던 수준입니다. 제 판단은 금요일 반등만으로는 급락 전 가격을 회복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쪽입니다.

고용 덕분에 기업 매출이 버틸 여지는 생겼습니다. 이번 주 기술주에 더 직접적인 변수는 그 매출을 기다리는 동안 투자자가 감수해야 할 금리가 낮아지느냐입니다.

마음 급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장기간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가격이 저렴해졌을 때 체급을 더 키워서 손실분을 만회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핵심 정리
  • 이미 하락이 꽤 크게 진행되어서 원금회복을 하려면 시간과 꾸준한 상승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 10월 한 달만 좋았다고 보기엔 앞선 숫자도 함께 나아졌습니다.
  • 해외시장의 조사에서 전체 CPI의 전월 대비 예상치는 +0.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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