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이 내려오면서 계좌를 보는 마음도 무거워졌습니다. 한 계좌의 원화 수익률은 -15.73%입니다. SOXL은 달러 기준으로 -23.47%가 찍혀 있습니다. 숫자를 보고 있으면 추가매수로 평균단가를 낮추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지금은 더 넣을 돈이 없습니다.

기술의 배경은 무엇일까?
부동산 매수대기자금을 건드릴순 없기에 그저 보고만 있습니다. 월급날이 기다려집니다. 정말 당장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후 여유자금이 들어오면 매도보다 추가매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AI와 반도체가 앞으로도 중요한 산업이라는 판단은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번 하락을 겪으며, 산업에 대한 믿음과 내 계좌가 회복되는 과정 사이에는 생각보다 많은 조건이 있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같은 하락이어도 계좌에 찍히는 숫자는 다르다 높은 수익율이었던 키움계좌...많이 내려왔다 200%가 넘었었는데..ㅠ 한쪽은 파란색이고 다른 쪽은 여전히 수익 중입니다.
최근 하락이 아프다는 감정과 매입 이후 수익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함께 존재합니다.
이 주식도 팔아야하는데 손해라니..ㅠ 이 차이를 보면 시장 전망만큼 어느 가격에 얼마나 투자했는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기술주 상승을 기대해도 시작한 위치에 따라 견뎌야 하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TQQQ의 1달 간의 흐름 손실을 뜯어보니 주가만의 문제도 아니었다 앱에 표시된 환차손익만 전체 평가손실과 비교하면 약 41%에 해당합니다.
세부 항목 합계와 총액에는 소액 차이가 있어, 비중은 대략적인 비교로 봤습니다.
딸 아이 계좌는 조금 더 하락하면 사줘야지 또 다른 QLD 계좌는 제 딸아이 계좌입니다.
종목의 달러 기준 수익률이 +6.57%인데, 계좌의 원화 평가수익률은 -0.87%였습니다.
확실히 몇년 전부터 꾸준히 사서 모은 주식의 계좌가 좋을 확률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이 기술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미국주식이 올랐는지를 보는 것과, 내가 원화로 얼마를 벌었는지를 보는 것은 이렇게 달라집니다. 회복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주가와 환율이 함께 움직입니다.
블루쓰나미 이후에도 AI를 보는 이유 중간선거 이후에는 AI와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정책 우려까지 더해졌습니다.
해외언론에서는 민주당의 양원 장악 이후 데이터센터 산업에 대한 감독 강화와 개발 지연 가능성을 투자자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향후 정책에 대한 예상도 포함합니다. 이미 그런 것들을 선반영해서 나중에는 다시 잘 회복하기를 바라봅니다.
저는 여전히 AI와 반도체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을 바꿀 산업이라고 봅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을 계속 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결국 세상을 바꾸고 발전시키는 것은 과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산업이 성장하는 동안에도 기업별 성적은 갈릴 것입니다.
고객이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고, 그 사용이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AMD의 최근 실적에서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성장의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이런 자료를 보며 제 판단을 점검하려 합니다. 선거 뉴스 이후에도 고객 주문과 출하가 이어진다면 기존 생각을 유지할 근거가 됩니다.

수익의 배경은 무엇일까?
반대로 주요 고객의 구매 축소와 공급사의 전망 하향이 반복된다면 제 기대도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눈물의 SOXL...
반도체의 미래와 내 수익률은 속도가 다르네 한달 동안 60%가 하락한 SOXL SOXL도 조금 보유하고 있습니다.
첨부한 계좌 화면 기준 달러 수익률은 -23.47%입니다.
반도체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과 파란색 계좌를 지켜보는 것은 확실히 다른 경험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양 자체가 적어서 큰 걱정은 없습니다만,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면 정말 심장이 쫄깃해졌을겁니다.
SOXL은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 3배를 목표로 하는 ETF입니다.
AI 반도체만 담는 상품도 아니고, 반도체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면 그 수익을 그대로 세 배 돌려주는 상품도 아닙니다.
매일의 등락이 누적되기 때문에 회복 과정의 방향과 변동성이 모두 중요합니다.
늘어나는 AI 투자가 반도체 기업의 주문과 이익으로 이어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 성장에 비해 주가에 담긴 기대는 과하지 않은가.

수익에 관해 어떤 내용이 나왔을까?
산업이 성장해도 시장이 기대했던 속도에 못 미치면 주가는 조정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반도체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추가 자금이 생겼을 때도 손실률만 보고 매수하기보다는, 기업들의 다음 분기 매출 전망과 수익성이 유지되는지 먼저 확인하려 합니다.
가격이 내려왔다는 사실과 투자 매력이 커졌다는 판단 사이에는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매수는 평균 단가와 함께 투자금도 늘린다 돈이 들어오면 더 사고 싶습니다. 다만 평균단가가 내려간다는 사실만으로 회복이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100에 산 자산이 80으로 떨어졌을 때 같은 수량을 추가매수하면 평균단가는 90이 됩니다.
본전까지 필요한 상승률은 25%에서 12.5%로 낮아집니다. 동시에 투자한 금액은 100에서 180으로 늘어납니다.
회복의 문턱을 낮추는 대신 더 많은 돈을 같은 방향에 맡기는 선택입니다.
연말 회복을 바라며, 이번 판단도 기록해두려 한다 지금 제 계획은 보유하면서 기다리고, 월급에서 다시 투자할 여유가 생기면 추가매수를 검토하는 것입니다.

수익을 살펴볼 때 확인할 내용은?
제가 믿는 기술의 발전이 계좌 수익으로 이어지는 속도에는 지수의 움직임과 그 경로도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연말이라는 날짜만으로 회복을 확신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연말에 거짓말처럼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말에는 지금보다 편한 마음으로 계좌를 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는 오늘 화면과 함께 추가로 넣은 돈, 평가금액, 수익률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계좌 금액이 늘었다면 시장이 회복된 덕분인지, 제가 돈을 더 넣었기 때문인지까지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오늘은 수익을 자랑할 날보다, 왜 보유를 이어가려 하는지 남겨둘 날에 가깝습니다.
상승장에서의 교훈도 하락장에서의 교훈도 언제나 필요하고 공부해야 하며, 기록하여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추가매수할 자금이 없는 하락장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기다리고 계신가요? 그리고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있다면 어떻게 하실 예정이신가요?

- 부동산 매수대기자금을 건드릴순 없기에 그저 보고만 있습니다.
- 미국주식이 올랐는지를 보는 것과, 내가 원화로 얼마를 벌었는지를 보는 것은 이렇게 달라집니다.
- 반대로 주요 고객의 구매 축소와 공급사의 전망 하향이 반복된다면 제 기대도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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