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 전망, 4000달러 넘었다 '무서운 폭주' 이제 5000달러 보인다 금값이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온스당 2,000달러를 넘으면 “너무 비싼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4,000달러를 넘긴 가격을 보고 있습니다.

금리의 배경은 무엇일까?
10월 초 국제 금값은 온스당 4,000달러 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고 나니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러다 금값 5,000달러도 다시 가는 것 아닌가?” 예전이라면 다소 과하게 들렸을 이야기지만,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4,000달러가 쉽게 안 깨집니다 최근 금에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미국 국채금리는 높아졌고 달러도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금값이 부담을 받습니다.
금은 이자를 주는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채권금리가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금값도 중간중간 크게 흔들렸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렇게 흔들리고도 여전히 4,000달러 부근이라는 점입니다.

금리와 이자에서 확인할 내용은?
예전보다 금을 사려는 힘 자체가 강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각국 중앙은행이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는 점은 계속 눈에 들어옵니다.
달러만 들고 있기보다 금을 함께 보유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고, 세계 곳곳의 지정학적 불안도 쉽게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금값은 단순히 금리가 오르느냐 내리느냐만 가지고 설명하기가 조금 어려워졌습니다.
5,000달러까지 얼마나 남았나 현재 금값을 약 4,100달러라고 보면 5,000달러까지 필요한 상승률은 대략 20% 수준입니다.
구분 금 가격 현재 금값 약 4,100달러 5,000달러까지 약 +20% 올해 최고가 5,500달러 이상 주요 기관 전망 5,000달러 수준 20%라고 하면 물론 작은 상승은 아닙니다.

가격에 관해 무엇이 공개됐을까?
하지만 금은 이미 올해 한 차례 5,500달러가 넘는 가격까지 올라갔습니다. 즉 5,000달러라는 숫자가 아예 가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은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부터 5,000달러를 본다는 것은 새로운 역사를 쓰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전 고점을 다시 향해 갈 수 있느냐에 가깝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느낌이 조금 달라집니다. 기관들도 다시 5,000달러를 봅니다 최근 글로벌 금융기관에서도 금값 5,000달러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UBS의 경우 향후 금값이 다시 5,000달러 수준까지 올라갈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물론 기관 전망을 그대로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금리는 어떻게 설명됐을까?
올해 금값만 봐도 최고가에서 상당히 크게 밀렸습니다. 금이라고 계속 오르기만 하는 자산은 아닙니다.
미국 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달러가 더 강해지면 금값이 다시 크게 조정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금을 볼 때는 “무조건 5,000달러 간다”보다 4,000달러를 얼마나 잘 지키는지를 먼저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예전과 다릅니다 제가 지금 금 시장에서 가장 눈여겨보는 부분도 이것입니다. 악재가 나와도 금값이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금리가 높은데도 버티고 있고, 달러가 강한데도 여전히 가격대가 높습니다. 그만큼 중앙은행 매수와 안전자산 수요가 금값 아래쪽을 받쳐주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가격의 배경은 무엇일까?
물론 지금 가격에서 금을 무조건 따라 사는 것은 부담스럽습니다. 이미 많이 올랐고 변동성도 상당히 커졌습니다.
하지만 5,000달러라는 숫자 자체가 더 이상 황당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4,000달러를 넘어선 금값이 이 가격대를 계속 지켜준다면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다시 5,000달러를 향할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금 시장을 보면서 “얼마나 더 오를까”보다 “왜 이렇게 높은 가격에서도 버티고 있을까”를 먼저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계속 살아 있다면, 금값의 무서운 폭주가 아직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는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같이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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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초 국제 금값은 온스당 4,000달러 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 예전보다 금을 사려는 힘 자체가 강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금은 이미 올해 한 차례 5,500달러가 넘는 가격까지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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